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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한예슬, 애틋한 베드신…“하지만 너무 선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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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4 10:43
2011년 8월 24일 10시 43분
입력
2011-08-24 10:35
2011년 8월 24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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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이 한예슬과 베스신을 선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드라마 '스파이 명월'에서는 명월(한예슬)의 정체를 알아가는 강우(에릭)가 배신을 당했다고 믿으며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강우는 명월이 자신의 아버지 죽음과 관련이 있는 사합서를 몰래 빼내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강우는 명월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하며 배신감을 느꼈다. 강우는 술에 취해 명월에게 "너 나 사랑하냐?"라고 화를 냈다.
이에 명월은 "사랑해요. 몇 번이나 말해 줘야 돼요?"라고 말했으며 강우는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여달라며 명월을 침대로 끌어들였다. 결국 눈에 눈물이 맺힌 강우는 명월과 입맞춤을 했다.
이후 이들은 서로 잠들어 있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정말 미안해"라고 속으로 되뇌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방송을 일부 시청자들은 “지나치게 선정적이지 않았나” 라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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