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식품 업체 아워홈은 생수인 지리산수 누적 판매량이 1억2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편의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무료 정기 배송과 할인 행사 등으로 차별화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아워홈은 이 밖에 깨끗한 수원지에서 만드는 천연 암반수인 점과 독일 크르네스 생산 설비 등이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지리산수는 올 들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3%가량 뛰었다.
아워홈 관계자는 “국내 생수 시장에서 지리산수의 성장은 의미가 크다고 내부적으로 보고 있다”며 “취수부터 제조, 배송 등 모든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최근 지리산수 9000병을 기부하는 등 생수가 필요한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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