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금메달’ 공상정 대만서 귀화한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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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페이스북
사진제공=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 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페이스북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공상정이 대만에서 귀화한 이유에 관심이 모아졌다.

공상정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해 18일 한국이 여자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일조했다. 공상정은 비록 결승전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준결승전에서 결승행을 도왔다.

공상정은 대만 화교 3세 출신으로 2011년 우수 외국인재로 선정돼 특별 귀화하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 공상정의 아버지 공번기는 화교 2세로 딸 공상정을 화교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보내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만에서 귀화한 공상정은 뛰어난 실력과 귀여운 외모로 누리꾼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 열심히 잘했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 멋진 경기였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 대만 출신인줄 몰랐다",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 꿈을 위해 귀화했구나",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공상정 대만 출신 귀화, 앞으로도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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