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면허취득 2년 만에 음주운전…‘빅토리아와 면허 따려했던 과거화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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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4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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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멤버 닉쿤의 과거 면허취득 당시 장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닉쿤은 이날 오전 2시45분경 혈중 알콜 농도 0.056%로 음주운전을 한 뒤,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닉쿤의 면허취득 당시 화면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닉쿤은 지난 2010년 MBC ‘우리결혼했어요’를 통해 면허시험에 합격했다. 당시 무면허였던 닉쿤은 함께 출연한 빅토리아와 ‘운전면허시험’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닉쿤은 처음치고는 꽤 능숙한 운전솜씨를 뽐내며, 기능시험에 여유롭게 합격한 바 있다.

닉쿤의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모범생 이미지라 타격이 클 듯”, “면허 취득 2년이면, 아직 초보나 다름없는데 음주운전은 좀 심했다”, “이번 기회로 반성하길”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닉쿤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닉쿤 본인은 물론 회사도 부주의로 잘못된 일임을 사과드린다. 또한 향후 필요한 조사가 있으면 성실히 임하도록 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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