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광운대 김진영 교수, 세계인명사전에 등재

  • 입력 2002년 4월 1일 17시 14분


광운대학교는 이 대학 김진영(전자공학부·34)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미국 마퀴스(Marquis)출판사가 올해 발간한 세계인명사인 'Who's Who in the World' 2002년판과 세계과학기술자인명사전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2~2003년판에 동시 등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 국내 전자전기분야 과학자 가운데 최연소로 'Who's Who in the World' 2001년판에 등재됐던 김교수는 "지금까지 SCI등재 국제학술지(IEEE·IEE·IEICE) 30여편, 국제학술대회 50여편, 국내 40여편, 국내외특허 20여건 등을 발표하면서 통신이론 및 이동통신 분야에 대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에 세계인명사전에 오른 것 같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서울대 대학원 박사과정 재학중 전국대학원생논문공모에서 대상인 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한 김 교수는 98년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프린스턴대 연구교수, SK텔레콤 선임연구원을 거쳐 작년부터 광운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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