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데뷔 3주년 기념 현장 공개…“블핑크 사랑한다”

  • 뉴시스
  • 입력 2019년 10월 27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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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데뷔 3주년 기념 프라이빗 스테이지 현장이 공개됐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에 ‘블랙핑크 다이어리’ 16화를 게재했다.

지난 9월 개최한 ‘프라이빗 스테이지’ 현장의 순간들이 담겼다. 로제는 “이런 무대는 처음이어서 너무 설레고 기대된다”고 손뽀뽀를 날리며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프라이빗 스테이지에서는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공연부터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게임이 펼쳐졌다.
멤버들의 개인 무대가 이어졌다. 팬들을 위해 특별한 마술을 선보인 지수는 “블링크랑 같이 즐기면서 웃고 떠들면 마음 속에 좀 더 깊게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기타 연주를 선보인 제니는 “옛날부터 취미로 혼자 하다가 팬미팅 때 보여드리면 어떨까 싶어서 준비했다”며 “정말 초보여서 많이 떨렸지만 좋은 추억”이라고 했다.

리사와 로제는 새로 선보이는 듀엣 무대를 통해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공연을 선사했다. 리사는 “오랜만에 팬들을 보니까 더 긴장하게 된 것 같다. 재밌게 끝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웃었다.
팬클럽 블링크는 블랙핑크를 위해 깜짝 케이크 이벤트를 준비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제니는 “블링크가 있었기에 오늘의 저희가 있을 수 있었다. 이때까지 너무 수고했고 앞으로도 수고하자. 사랑한다”며 고마워했다.

지난 8월 8일 데뷔 3주년을 맞은 블랙핑크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뚜두뚜두’와 ‘포에버 영’ 등 발매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으며, 데뷔 2년 만에 미국으로 진출했다. 4대륙 23개 도시를 순회한 월드투어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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