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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늘 개봉 ‘82년생 김지영’, 예매율 51.1%…‘조커’ 넘을까?
뉴시스
업데이트
2019-10-23 09:43
2019년 10월 23일 09시 43분
입력
2019-10-23 09:43
2019년 10월 2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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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개봉하는 ‘82년생 김지영’이 예매율 51.1%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는 23일 오전 9시15분 기준 9만1662명이 예매했다.
이는 개봉과 동시에 ‘조커’의 아성을 무너뜨린 ‘말레피센트 2’(10.2%)와 ‘조커’(6.6%)의 약 5~8배에 달하는 수치다. 또한 현재까지 464만명을 영화관으로 들인 히트작 ‘조커’의 개봉일 예매율 51.2%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이로써 ‘조커’ 개봉 이후 ‘말레피센트 2’로 이어진 3주간의 ‘외화 천하’를 ‘82년생 김지영’이 무너뜨릴지 주목된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조남주 작가의 동명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한편, 개봉 전부터 누리꾼들은 평점 테러와 악플 세례를 퍼붓는 쪽과 응원의 목소리를 내는 쪽으로 양분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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