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슈머]레이저 기술로 미세먼지 깔끔히 정화하는 ‘블루스카이’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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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만 대에 육박했고 올해는 40%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이 급성장한 데는 소비자들의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도 영향이 컸지만 업계의 지속적 노력으로 제품 성능 역시 진화돼 공간 크기, 용처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삼성 ‘블루스카이’ 시리즈는 2014년 처음 출시돼 실내 청정도를 수치로 알려주고 초미세먼지와 0.02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정화해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달 출시된 블루스카이 5000/70000 시리즈는 여기서 더 발전해 다양한 첨단 기술로 무장했다.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1.0센서’ 적용


2018년형 ‘블루스카이’는 전문 계측 장비 수준의 ‘레이저 PM 1.0센서’를 적용해 지름 0.3μm의 미세먼지까지 정밀 측정해준다. 레이저 광원을 이용해 지름 0.3μm 크기의 미세한 입자까지 실시간으로 감지해 실내 공기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하고, 강력한 파워팬으로 오염된 공기를 제품 전면으로 흡입해 위와 양옆으로 개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3방향 입체 청정 방식’으로 중앙, 모서리, 벽면 등 실내 어디서나 동일한 성능 유지가 장점이다.

특히 블루스카이 7000은 더 강력한 공기 흐름을 만드는 ‘듀얼 파워 팬’을 탑재해 거실부터 주방까지 최대 90m²의 넓은 실내 공간을 보다 빠르게 정화할 수 있다.

또한 블루스카이 제품 상단부에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수준 등을 수치와 아이콘으로 알려 주는 ‘에어내비게이터’뿐만 아니라 4단계 색상으로 표현해 실내 공기 상태를 알려 주는 ‘청정 라이팅’ 기능이 이번에 새롭게 추가돼 집안 공기 상태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필터세이빙 7중 청정 시스템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는 삼성전자만의 ‘필터세이빙 7중 청정시스템’을 적용해 큰 먼지나 머리카락, 동물의 털 등을 극세필터로 걸러낸 후 탈취필터로 각종 냄새와 악취, 유해가스를 제거해 줄 뿐만 아니라 정전기 원리를 응용한 ‘필터세이버’ 기능이 탑재돼 먼지를 효율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필터 수명을 두 배가량 연장할 수 있어 더욱 경제적이다. 먼지가 필터세이버를 지나며 정전기가 일어나고 먼지끼리 나뭇가지 형태로 엉겨 붙도록 해 항균 필터 막힘 현상을 감소시켜 필터 수명이 연장됐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가 숯 탈취필터를 통과했더라도 수십 개로 겹겹이 포개진 초미세먼지 항균필터가 마지막 관문을 지키고 있어 0.02μm 크기의 나노입자까지 99% 제거한다.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스마트홈 IoT 기능도 탑재


와이파이 연결을 통한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탑재됐다. 스마트폰용 ‘삼성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외출 중에도 언제 어디서든 실내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원격 제어 조작, 예약 설정, 필터 교체 주기 확인과 필터 구매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블루스카이#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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