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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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18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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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공정식 기자
ⓒ News1 공정식 기자
18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상청은 “오늘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올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지겠다”며 “다만, 20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전국은 이날 아침부터 맑다.

낮 기온은 3~9도로, 전날 낮 기온(–5~4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년 낮 기온은 5~10도다.

19·20일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20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19일 아침 기온은 –8~1도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8~12도로 평년(5~10도)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0일 아침 기온은 –4~4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은 8~15도로 평년(5~11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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