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하니’ 폭행·욕설 논란…채연 측 “친분 쌓여 생긴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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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2월 12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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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채연(15) 측이 폭행 및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11일 버스터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DB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채연(15) 측이 폭행 및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는 11일 버스터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DB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 중인 버스터즈 채연(15)이 폭행 및 욕설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채연의 소속사 마블링은 11일 버스터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채연 양이 프로그램에 오래 출연하다보니 출연자들 간에 친분이 쌓여 생긴 해프닝”이라고 밝혔다.

마블링은 “채연 양에게 확인한 결과 본인도 ‘장난이었는데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다 보니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절대 출연자가 때리는 행위는 없었다’며 많이 당황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난이 과했던 것 같다”며 “문제가 된 부분은 분명히 잘못이 있음을 소속사도 인지하고 있으며 ‘보니하니’ 측으로부터 재발 방지를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소속사도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당사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보니하니’ 측이 진행한 유튜브 라이브 영상이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하며 불거졌다. ‘보니하니’ 출연자인 개그맨 최영수(35)가 채연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듯한 장면이 담긴 영상이었다.

또 다른 출연자 개그맨 박동근(37)이 채연에게 욕설을 하는 모습도 있었다. 박동근이 사용한 표현이 유흥업소에서 쓰이는 은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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