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설리가 세상과 영원히 작별한 17일 이후 현재 칩거 중이다. 주변에선 “평소 어떤 일에도 크게 감정의 변화가 없는 아이유는 설리가 떠난 뒤로 그 아픔을 홀로 견디고 있다”고 말한다. 한 측근은 “최근 아이유에게 향하는 비난 등 악성 댓글에 대한 우려가 크다”면서 “강력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며 “정신적·육체적으로 다시 자신을 추스르고 건강하게 팬들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