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화장 해결, '디마르3 리나인튜너' 2019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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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1일 15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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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디마르3
사진제공= 디마르3
디마르3는 신제품 ‘리나인튜너(RE:9 TUNER)’ 출시에 앞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화장품이라는 점에서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디마르3 관계자는 “화장을 하는 많은 여성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가 기름지게 되고 수정화장을 덧발라도 오히려 화장이 더 지저분하게 되는 문제점에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면서 “아침에 한 화장이 하루 종일 완벽하게 지속되지 않기에 무너진 화장 위에 덧바르면 아침 화장으로 되돌려주는 ‘리나인튜너’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컨퍼런스를 통해 디마르3는 ‘왜’ 화장이 지속되지 않는 것인지, 그리고 ‘왜’ 무너지게 되는 것인지에 대한 원리에 대해 언급했다.

파운데이션과 BB크림과 같이 피부를 보정하기 위한 화장품들은 유탁액 구조체이다. 쉽게 말해서 유분과 수분이 들어있는데 기름과 물은 섞이지 않는다. 섞이지 않는 두 성분을 밀착시켜 주기 위한 유화제가 포함돼 있지만 결국 열기에 의해 파운데이션은 물과 기름으로 분리되고 만다. 건조해진 피부는 물을 증발시키고 결국 기름만 남아 화장이 무너지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에 디마르3 신제품인 ‘리나인튜너’는 실크 아미노산과 튜너의 특정 구조체를 활용해 화장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뭉친 메이크업 성분을 분해해 원상태로 돌림과 동시에 메이크업에 가려진 속피부의 컨디션까지 종합적으로 회복시켜준다.

디마르3는 컨퍼런스를 통해 제품에 대한 소개와 발표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리나인튜너의 제품에 대한 시연까지 선보여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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