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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마케팅 전략이 달라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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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마케팅 전략이 달라졌네

정용운 기자 입력 2018-01-31 05:45수정 2018-01-31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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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나래 작가의 둘코락스 브랜드 웹툰 ‘낢마다 상쾌하게’ 편은 일상생활의 변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사진제공|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 SNS·웹툰·애니 등 고객친화적 진화

광동제약, 페이스북서 ‘땡큐 비타!’ 캠페인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웹툰으로 정보 전달
동화약품은 애니메이션으로 건강상식 제공


최근 제약업계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고, 재미있고 친숙한 웹툰으로 고객에게 다가서는가 하면 공익 캠페인에 3D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활용하기도 한다.

● SNS를 타고 온 ‘비타민 시민’의 감동


광동제약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미화원, 모범 운전자, 야학 선생님, 장애인 이동 봉사단 등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비타민 시민’을 선정해 비타500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비타민 시민으로 선정된 인물이 다음 주인공을 추천하는 ‘감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12명이 선정돼 비타500을 선물 받았다. 이 캠페인은 최근 열린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사회 좋은 이웃의 사연을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는 평가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은 사회에 활력소가 되는 비타민 같은 이웃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소개해 소비자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며, “다양한 SNS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인기 웹툰 작가들이 전하는 건강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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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는 웹툰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2030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일상 속 변비에 대한 고민을 재치있게 그려낸 변비치료제 둘코락스 브랜드 웹툰을 론칭했다.

웹툰 작가 서나래, 자까 등이 참여했으며, 26일 네이버 웹툰 페이지를 통해 첫 공개했다. 총 8회에 걸쳐 약 두 달간 연재하는 둘코락스 웹툰은 참여 작가의 대표작에서 설정과 캐릭터를 가져와 새로운 이야기를 펼치는 스핀 오프 형식으로 진행한다. 작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일상생활의 변비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변비약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투약법을 제시하는 등 유용한 변비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알릴 예정이다.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최유리 팀장은 “2030 여성이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변비 고민을 보다 자유롭게 소통하고 유쾌하게 공감하기 위해 웹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동희는 궁금해’ 생활건강 캠페인.
● 3D애니메이션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습관

동화약품은 자사 캐릭터 ‘동화패밀리’가 주인공인 3D애니메이션 ‘동희는 궁금해’를 공개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생활건강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지나치기 쉬운 건강 상식들을 널리 알려 질병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국민생활건강 프로젝트다.

이번 캠페인은 동화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건강한 생활 습관들을 알리고,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쉬운 율동과 노래가 접목됐다. 아이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제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상세한 방법이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동희는 궁금해 티저편’과 ‘올바른 손씻기편’, ‘올바른 변기사용편’ 등 3편이 공개됐으며, 향후 올바른 양치질, 생활안전, 식습관 등의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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