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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에이스 김단비의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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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에이스 김단비의 복귀

최용석 기자 입력 2019-10-21 15:32수정 2019-10-2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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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김단비(왼쪽). 스포츠동아DB

햄스트링 부상으로 20일 KB전 결장
25일 홈 개막전에 맞춰 준비할 계획


인천 신한은행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원정으로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결과는 53-68 패배였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한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52)이 가장 많이 언급한 이름은 KB스타즈전에서 벤치를 지킨 김단비(29·178㎝)였다.

그는 “해결사 부분이 아무래도…. 김단비(가 낼) 점수와 외국인선수(가 낸) 점수 차이에서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는 높이가 좋고, 올 스위치 수비를 펼쳤다. 공격이 답답했는데 시원하게 돌파를 해줄 선수가 없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앞으로 나아질 부분이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25일로 예정된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 개막전에 맞춰 에이스 김단비를 준비시킬 뜻을 밝혔다.


김단비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돼 있다. KB스타즈와의 원정경기에는 동행했지만 아예 몸을 풀지 않았다.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듯 했다. 김 감독은 홈 개막전에 맞춰 김단비를 준비시킬 계획이지만 훈련 과정에서 통증이 재발한다면 출전 자체가 힘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그만큼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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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이 김단비를 애타게 기다리는 이유는 분명하다. 부상자가 많아 가용인원이 적은 신한은행 입장에서 김단비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김 감독이 KB스타전에서 아쉬움을 표시한 돌파와 득점뿐 아니라 동료를 살려주는 플레이까지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김단비가 정상 가동된다면 김이슬, 이경은과 함께 1~3번 라인업은 타 팀과 견주어도 부족함이 없게 된다.

신한은행은 비시즌 우여곡절을 겪으며 재창단 수준의 정비를 하고 이번 시즌에 돌입했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드러난 것처럼 전력 자체가 많이 불안하다. 에이스 김단비의 합류가 신한은행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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