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밴쿠버 동계 섹시스타 10인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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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8일 1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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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스포츠동아 DB]
김연아. [스포츠동아 DB]
섹시함도 세계 퀸이었다.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신문 ‘토론토 선(www.torontosun.com)’이 뽑은 ‘동계올림픽을 달굴 10명의 여성 섹시스타’에 선정됐다.

11일 미국 남성전문 사이트 어사일럼닷컴(www.asylum.com)이 발표한 ‘스노 앤젤스-동계올림픽 핫스타 10인(Snow Angels-10 Winter Olympics Hotties)’에 이어 두 번째다.

토론토 선의 10대 섹시스타에는 미국 타니스 벨빈, 캐나다 크리스티 리처즈(피겨스케이팅), 미국 린제이 본, 캐나다 기미코 자크레스키(스키), 호주 토라 브라이트(스노보드) 등 실력뿐 아니라 미모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 선’은 “‘퀸 연아’로 불리는 김연아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쇼트 세계기록 보유자이며 여자선수 최초로 200점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쇼트프로그램 ‘본드걸’로 한층 섹시해진 김연아는 20일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이동해 적응훈련에 돌입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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