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삼성카드 제휴 프로모션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10일 15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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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이달 29일까지 삼성카드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카드 보유자는 사용 금액에 따라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주항공과 삼성카드 제휴카드인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Refresh Point) 삼성카드’ 이용자에게는 공항 라운지인 ‘JJ라운지 1+1 혜택’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프로모션 기간 중 제휴카드나 삼성카드로 제주항공 국제선 왕복항공권을 구매하면 10만 원당 1만 원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1만·2만·3만·5만 원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30일 이전 탑승자에게 적용되며 다른 쿠폰과 중복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5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1년 동안 삼성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소비자에게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합산금액 5만 원 이상 결제 시 6만 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캐시백은 다음 달 27일 이후 카드 사용자의 결제대금에 반영된다. 이밖에 제휴카드 청구할인 등 기존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내달 15일까지 제휴카드를 신규발급하고 1회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연회비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한편 제주항공과 삼성카드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맺고 전용 제휴카드를 출시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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