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아이티, 서울아산병원 AMIS 3.0 서비스 개선 용역계약 수주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9월 6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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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AMIS 3.0 개선 통해 헬스케어 사업 지원

엠투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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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IT기업 ㈜엠투아이티(M2IT)가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인 AMIS 3.0 개선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2017년부터 현대오토에버와 손잡고 의료전산시스템 AMIS 3.0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AMIS 3.0을 통해 병원 내 의료데이터 표준화를 완성하고, 해당 데이터에 기반해 맞춤형 및 질병예측형 진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AI,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진료를 선보이며 병원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

AMIS 3.0 시스템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게 된 엠투아이티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개선된 환경에 기반해 보다 안정적으로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토록 지원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로봇, 인공지능 가상 증강현실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임상에 적용해 나가기로 밝힌 바 있다.

엠투아이티는 의료IT 기술의 새로운 시각과 방향성을 바탕으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IT전문기업이다 .나아가 의료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빅데이터나 AI, 머신러닝과 딥러닝 쪽에도 접근해 새로운 IT 기술 및 Trend를 기초로 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엠투아이티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병원들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산업혁명 기술에 기반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서비스 개선 용역 계약을 통해 서울아산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사업을 환자들에게 선보이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엠투아이티는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보유 업체 연합체인 ‘이노퓨처얼라이언스’에 참여해 변화하는 시장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산업자원통상부의 국책연구과제에 투입돼 의료데이터 관리 표준화와 이를 통한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수행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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