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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한나래, US오픈 여자 단식 예선 2회전 탈락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3 08:52
2019년 8월 23일 08시 52분
입력
2019-08-23 08:52
2019년 8월 23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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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7·인천시청·163위)가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탈락했다.
한나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예선 2회전에서 마리암 볼크바제(21·조지아·202위)에 1-2(6-2 2-6 5-7)로 역전패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US오픈 여자 단식 예선에 출전한 한나래가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서 이번 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나서는 한국 선수는 한 명도 없게 됐다.
한국 선수가 메이저대회 여자 단식 본선에 진출한 것은 2007년 US오픈의 조윤정이 마지막이다.
이번 대회 남녀 단식 예선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했다.
남자 단식 예선에 나선 정윤성(21·259위)은 1회전에서 탈락했다. 함께 남자 단식 예선에 나선 정현(23·한국체대·151위)과 권순우(22·당진시청·90위)는 나란히 예선 3회전에 올랐다.
권순우와 정현은 예선 3회전에서 승리하면 본선 무대를 밟는다. 권순우는 스티븐 디에즈(28·캐나다·175위), 정현은 미카엘 이메르(21·스웨덴·107위)와 예선 3회전에서 맞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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