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근황, 김종국 콘서트서 히트곡 열창…‘여전한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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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26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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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의혹을 받은 후 방송가에서 모습을 감춘 가수 MC몽의 근황이 전해졌다.

MC몽은 지난 6월 22일 열린 가수 김종국의 부산 콘서트와 지난 6, 7일 열린 서울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은 김종국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들의 후기를 통해 퍼졌다. 일부 누리꾼은 무대에 오른 MC몽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MC몽은 김종국 콘서트에서 '죽을 만큼 아파서', '서커스' 등 자신의 히트곡들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김종국과 MC몽은 절친한 사이. MC몽은 콘서트 무대에서 "종국이 형이 '너는 이빨도 약하니까 꼭꼭 씹어먹어'라고 말한다"며 발치 논란을 간접 언급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MC몽은 2010년 병역 기피를 위해 고의 발치를 했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2012년 병역기피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공무 집행 방해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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