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의 추억여행 “90년대 3대 조직, 보이스카우트…나도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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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3월 2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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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토니안 인스타그램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90년대 인기그룹 H.O.T 출신 토니안이 최근 청소년 단체 보이스카우트의 사진을 올리면서 추억을 회상해 눈길을 끈다.

토니안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소년 단체,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소속 아이들이 찍힌 사진을 올리고 “90년대 3대 조직…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아람단”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러면서 “나도 한때 보이스카우트에 몸담았었는데…내 사진도 왠지 어딘가에 있을 거 같아”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보이스카우트, 걸스카우트 단복을 입고 있는 초등학생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에게 추억을 불러일으켰다.

팬들은 “전 아람단 베레모 쓰고”, “난 걸스카우트였는데 지금은 토요일 쉬지만 토요일 CA 이 시간에 활동한 기억이 새록새록”, “우리 사진인 줄”, “옛 기억이 좋아요 그때 그 시절”, “선서할 때 손가락 3개”, “해양소년단, 우주소년단도 있었는데”, “집에 단복입고 찍은 사진 있는데 찾아봐야겠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억에 잠겼다.

특히 일부 팬은 “지금도 저 3대 조직이 있나?”라면서 궁금해했다.

한편 한국 보이스카우트 및 청소년 단체는 청소년에게 건전한 시민 정신을 심어주고 대자연 속에서 캠핑 등 단체생활을 통해 심신과 지도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특히 90년대에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크게 유행했다. 하지만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사교육 문제 등의 이유로 학부모가 점점 아이들을 단체에 가입시키는 것을 기피하면서 회원 수가 크게 준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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