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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저예산 영화 '위험한 흥분' 노개런티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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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6 12:54
2011년 3월 6일 12시 54분
입력
2011-03-06 12:49
2011년 3월 6일 12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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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연기자 윤제문이 저예산 영화에 노개런티로 출연한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윤제문은 평범한 공무원이 홍대 앞 인디밴드를 만나 심리적인 변화를 겪는 이야기인 ‘위험한 흥분’(감독 구자홍)에 출연한다.
영화에서 윤제문은 마포구청에서 일하는 7급 공무원 한대희 역을 맡았다. 만사에 평정심을 유지하는 무난한 인물로, 우연히 홍대 앞으로 단속을 나갔다가 자유분방한 밴드를 만나고 신선한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다.
윤제문은 소속사를 통해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흥미로운 시나리오에 매력을 느꼈다”며 “저예산 영화이지만 상업영화 못지않게 완성도 있게 잘 찍고 싶다”고 밝혔다.
6일 ‘위험한 흥분’ 촬영을 시작한 윤제문은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극본 최완규·연출 강신효)에서 오만한 재벌 후계자 유성준 역으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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