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여자 인디아나 존스 도전…새영화서 보물사냥꾼 변신

  • 입력 2008년 9월 19일 07시 56분


최근 딸을 낳은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액션 어드벤처 영화에서 보물 사냥꾼으로 변신한다. 17일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키드먼은 세계 여러 나라를 돌며 보물을 찾는다는 줄거리의 영화 ‘The Eighth Wonder’에서 주연과 제작을 맡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작진은 해리슨 포드 주연의 ‘인디아나 존스’에 도전할 만한 캐릭터 중심적인 보물찾기 스릴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터는 설명했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엑스맨’, ‘점퍼’등의 시나리오를 썼던 유명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올 가을 시나리오를 쓸 계획이다. 키드먼의 최근 영화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호주’(Australia)로 북미 지역에서 11월 26일 개봉한다. 영화 ‘호주’는 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요트 대표팀 전통에 따라 요트의 이름으로 정해졌다.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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