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라인업 재발표…‘뮬란’ 7월·‘블랙 위도우’ 11월 개봉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6일 09시 37분


코멘트
‘뮬란’ 스페셜 포스터 © 뉴스1
‘뮬란’ 스페셜 포스터 © 뉴스1
디즈니의 2020년 개봉작 라인업 일정이 재발표됐다. 앞서 디즈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영화 개봉일을 모두 연기한 바 있다.

다수 외신은 5일(현지시간) 디즈니가 올해와 내년 선보일 주요 영화들의 변경된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외신에 따르면 ‘물란’은 오는 7월24일로 개봉 일정을 잡았다. 이에 따라 ‘뮬란’은 올해 여름 개봉을 확정한 한국영화 ‘반도’ ‘영웅’과 경쟁하게 됐다.

마블 영화 개봉일도 공개됐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11월6일 개봉하며, ‘이터널스’는 내년 2월12일에, ‘샹치: 10개 반지의 전설’는 내년 5월7일에 각각 개봉한다.

디즈니·픽사의 ‘소울’은 코로나19로 개봉이 밀렸던 디즈니 라인업 중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화로, 오는 6월19일 개봉한다.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9월18일에, 아가사 크리스티가 쓴 동명소설이자 ‘오리엔트 특급 살인’ 후속인 ‘나일강의 죽음’은 오는 10월9일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연출한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월18일에 각각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