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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KIA 최원준에게 조언 “야구 비법? 노력 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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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KIA 최원준에게 조언 “야구 비법? 노력 밖에 없어”

장은상 기자 입력 2019-08-23 05:30수정 2019-08-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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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옛 스승과 제자의 깜짝 만남이 이뤄졌다. KIA 타이거즈 박흥식 감독대행(57)과 이승엽 SBS스포츠 해설위원(43)이 현장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박 감독대행과 이 위원의 인연은 매우 특별하다. 박 감독대행은 과거 삼성 라이온즈 코치 시절, 이 위원을 장거리 타자로 성장시킨 인생의 은사다. 유연성이 뛰어난 장점을 십분 살린 뒤 파워까지 더해 KBO 최고의 홈런타자로 만들었다.

박 감독대행은 “현장에서 모처럼 만났다. 반갑게 옛날이야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덕아웃 앞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던 둘 사이에 갑작스럽게 초대 손님이 생겼다. 박 감독대행이 팀 야수 기대주인 최원준(22)을 불러 이 위원의 조언을 듣게 한 것이다.

최원준은 “‘야구를 잘 하고, 못 하고는 네 노력에 달렸다’는 말씀을 해주셨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박 감독대행은 “최원준은 원래 파워가 좋고, 근성도 있는 친구다. 성장을 해줘야 하는 우리 미래자원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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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 역시 특별한 레슨(?)은 없었다고 했다. “열심히 잘 하라는 말만 해줬다. 야구를 잘 하면 다 본인에게 좋은 것 아니겠나”라고 설명했다.

예상에 없던 격려의 말을 들은 최원준은 올 시즌의 아쉬움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타격과 관련해 “시즌 중 큰 변화를 줬는데, 결과가 좋지 못했다. 이전의 타격으로 돌아가는 과정인데, 현재 여러 가지가 섞였다. 좋을 때의 모습을 되찾아 남은 시즌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주먹을 움켜쥐었다.

고척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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