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 AI 탑재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8월 19일 1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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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사진제공|캘러웨이골프
캘러웨이골프가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의 명성을 잇는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으로 설계된 유틸리티로서 AI의 연산 능력과 학습 능력을 활용해 기존 모델보다 진화된 플래시 페이스를 만들어 냈다. 일반적인 공정으로 진행할 경우 무려 34년이 소요되는 테스트를 슈퍼컴퓨터를 통해 단기간에 완성해냈다.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는 마치 물결을 연상시키는 페이스 뒷면이 특징인데, 이는 캘러웨이골프만의 특허 기술로서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장점을 지닌다.

또한 2018년 출시된 로그(Rogue)에서부터 유틸리티 내부에 적용했던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그대로 적용했다. 제일브레이크는 헤드 내부에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줌으로써 임팩트 시 페이스에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놀라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에픽 플래시 시리즈는 캘러웨이골프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역작으로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한 유틸리티는 볼 스피드, 관용성, 비거리까지 기존 클럽과는 차원이 다른 놀라운 퍼포먼스를 선사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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