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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잔만 덩그러니’…이홍기, 한보름과 결별후 올린 사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10 13:19
2017년 2월 10일 13시 19분
입력
2017-02-10 09:29
2017년 2월 10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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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인스타그램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배우 한보름과 결별 후 올린 사진이 화제다.
8일 이홍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글은 없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식당 탁자 위에 올려진 빈 소주잔 하나가 담겨 있었다.
이날 이홍기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홍기는 "여자친구가 없다. 사실이다. 난 혼자다. 슬프다"며 "헤어졌다"고 한보름과의 결별 사실을 언급했다.
9일 이홍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와 한보름이 최근 헤어진 게 맞다"며 "각자 스케줄에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원해지면서 결별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당시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초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고, 양측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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