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7-23 23:371999년 7월 23일 23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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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따르면 송씨는 방송연예인노동조합 위원장으로 재직중이던 지난해 2월 노조명의로 된 5억원의 정기예금을 해지하면서 그중 3억원을 개인사업비로 유용하고 노조명의의 다른 정기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3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다.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