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안지현과 열애설 박효준 “당황스러워…오빠 동생 사이”

  • 뉴스1
  • 입력 2020년 2월 14일 16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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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유망주 박효준이 치어리더 안지현(왼쪽)과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안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뉴욕 양키스 유망주 박효준이 치어리더 안지현(왼쪽)과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안지현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뉴욕 양키스의 유망주 박효준(24)이 치어리더 안지현(23)과 열애설에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효준과 안지현의 열애 사실은 14일 한 매체의 보도로 알려졌다.

둘의 관계는 예전부터 팬들에게 의심을 받아왔다. 소셜 미디어에 묘한 정황이 포착된 것. 과거 박효준은 ‘#혀니혀니’, 안지현은 ‘#호이호이’라고 해시태그를 달았다. 박효준의 미국 이름이 ‘Hoy(호이) Jun Park’이다.

그러나 박효준은 열애설이 나온 후 매니지먼트사 몬티스스포츠를 통해 “당황스럽다”며 “안지현과는 친분이 있는 오빠 동생 사이”라고 해명했다.

안지현의 소속사 역시 “얼마 전에도 한 번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친한 사이라고만 들었다”고 선을 그었다.

박효준은 야탑고등학교 재학 중이던 지난 2014년 계약금 116만달러를 받고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 ‘코리안특급’ 박찬호에 이어 양키스에 입단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지난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타율 0.272 3홈런 41타점 20도루를 기록한 박효준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하고 있다. 양키스 내에서는 여전히 유격수, 2루수를 맡길 수 있는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지현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키움 히어로즈의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야구팬들의 많은 인기를 받았다. 지난해부터는 롯데 자이언츠를 응원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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