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하우스,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무료 전시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1월 21일 2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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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6일까지 갤러리 ‘모이소’서 개최

디자인 콘텐츠 전문기업 디자인하우스는 오는 3월 6일까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아트디렉터 선정전 ‘앙코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옥 이전과 디자인 전문 갤러리 ‘모이소’ 개관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에디션(Seoul Edition)’을 주제로 지난해 열려 약 10만 명이 다녀간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를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기획됐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가 선정한 디자인 전문 브랜드와 영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재구성한 전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전시는 디자인하우스 신사옥 1층에 개관한 갤러리 모이스의 첫 전시다. 관람은 무료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요일마다 앙코르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 및 브랜드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스튜디오 신유와 아트퍼니처 원서, 스튜디오 학, 디자이너 이건희, 아마추어 서울, 오이웍스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디자인하우스 관계자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앙코르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디자인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지난 2002년부터 개최된 디자인 콘텐츠 박람회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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