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궁민, 우결아내 홍진영 언급에 급당황 “잘 끝났다”

  • 동아닷컴
  • 입력 2016년 3월 31일 12시 51분


코멘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남궁민 출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남궁민 출연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대세’ 배우 남궁민이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 호흡을 맞췄던 가수 홍진영의 이름이 나오자, 진땀을 흘렸다.

3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넌 is 뭔들' 특집에서는 남궁민, 이동휘 설현, 윤정수가 출연했다.

진행자 김구라는 “아까 홍진영이 응원을 왔다. 녹화 전에 복도에서 만났다”고 운을 뗐다. 남궁민은 “정말 왔어요?”라며 되물었다.

MC들은 “홍진영이 남궁민 보러온 줄 알았는데 일부러 안보고 갔네. 문제 있네. 우결 끝났을 때 안 좋았나요?”라고 남궁민을 궁지로 몰아갔다.

남궁민은 당황하며 "바빴던 게 아닐까요?"며 "아마 내가 나오는 줄 몰랐을 것 같다. '우결'은 잘 마무리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남궁민과 홍진영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부부로 나왔으나, 2015년 3월 방송을 끝으로 하차했다. 두 사람이 결혼 적령기이고 워낙 잘 어울렸기에 시청자들 가운데는 두 사람이 진짜 연인이 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그러나 그해 여름 남궁민은 모델 겸 배우 진아름과 연인이 되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단편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의 연출자와 주연 배우로 만나 점차 친해졌다고 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