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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영화 「쉬리」 열연 배우 최민식씨 결혼
업데이트
2009-09-23 17:44
2009년 9월 23일 17시 44분
입력
1999-09-19 23:11
1999년 9월 19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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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쉬리’로 올해 대종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영화배우 최민식(37)이 19일 오후1시 서울 프라자호텔 웨딩홀 ‘그랜드 웨딩 프라자’에서 김활란씨(29)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김씨는 대원예고에서 발레를 전공했다. 두 사람은 최씨의 후배 소개로 만나 1년반 동안 사랑을 키워왔다. 최씨는 재혼이다.
〈김갑식기자〉g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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