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유로파리그 PK로 시즌 10호골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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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프랑크푸르트에 1-4 패배

‘황소’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시즌 10호 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은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프랑크푸르트와의 방문경기에서 0-4로 뒤진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만회 골을 넣었다. 안드레아스 울머(35)가 상대 수비에게 정강이를 맞아 얻어낸 페널티킥을 황희찬이 성공시켰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리그 6골, UEFA 챔피언스리그 3골, 유로파리그 1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잘츠부르크는 전반 12분과 43분, 후반 8분에 일본인 공격수 가마다 다이치(24)에게 골을 내주며 해트트릭을 허용했고, 후반 11분 필리프 코스티치(28)에게 추가골을 내줘 1-4로 졌다. 잘츠부르크는 28일 안방에서 2차전을 치른다.
 
이원홍 전문기자 bluesky@donga.com
#황희찬#유로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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