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번 확진자 방문 확인”… 현대백화점 대구점, 임시 휴점 돌입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2월 20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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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1시경 33번 확진자 방문
보건 당국과 협의해 영업 재개 시기 결정

현대백화점은 20일 대구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확인됨에 따라 이날 오후 6시부터 임시 휴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33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실을 보건 당국으로부터 확인해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며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소비자 및 직원 안전을 위해 정부의 ‘사업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에 따라 방역과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 영업 재개 시기 등은 보건 당국과 협의 후 정해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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