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 전국으로 확대

  • 동아경제
  • 입력 2020년 4월 2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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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도시로 판매 확대
“소비자 호평에 따라 판매점 확대 추진”

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 릴 하이브리드 2.0
KT&G는 지난 2월 출시한 신형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2.0’ 판매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6일부터 추가된 지역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판매처는 경기지역 14곳과 지방 15개 도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총 1만1172개 판매점이다. 이에 따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지역이 서울시와 6대 광역시, 세종특별시, 전국 29개 주요 도시 편의점 등 총 2만6170개소로 확대됐다.

KT&G 측은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적극적으로 판매점 확대에 나섰다고 전했다. 릴 하이브리드 2.0은 사용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하는 ‘스마트 온’ 기능이 궐련형 전자담배 최초로 탑재됐다. 전면에는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퍼프 횟수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릴 하이브리드 1.0의 풍부한 연무량과 찐맛 감소 등 기존 상품성은 유지하면서 사용 편의를 크게 개선해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단장은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판매지역 외에서도 구매 문의가 이어져 빠르게 판매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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