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헌 아나운서, KBS 프로그램 모두 하차…“심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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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2월 20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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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정보’·‘더 라이브’ 자진 하차

사진|KBS
사진|KBS
한상헌 KBS 아나운서가 프로그램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20일 KBS를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반하지 않은 논란에 대해 추후 정리해 밝히겠다. 하지만 먼저 본인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에 누를 끼칠 수 없어 자진하차 하고자 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19일 한상헌 아나운서가 ‘생생정보’ 등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KBS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한상헌 아나운서가 하차하지 않는다고 전하며 “내일(20일)도 ‘생생정보’ 촬영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장은 하루 만에 번복됐다. 한상헌 아나운서는 ‘생생정보’ 뿐만 아니라 ‘한밤의 시사토크 더 라이브’에서도 하차하게 됐다.

한편 한상헌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또 ‘추적 60분’ ‘천상의 컬렉션’ 등을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생생정보’에서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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