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국제영화제 동반 참석 포착…손 꼭 잡고 ‘애정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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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10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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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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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58)과 배우 김민희(36)가 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1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Locarno Festival 2018)에 동반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영화 ‘강변호텔’로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찾았다. ‘강변호텔’은 해당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특히 이날 홍 감독과 김민희는 취재진 앞에서도 손을 놓지 않으며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허리에 손을 감싸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앞서 홍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6년 6월 처음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당시엔 별다른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이후 지난해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홍 감독은 김민희와 함께 참석해 “저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을 하고 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공식 석상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소문을 불식시켰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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