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과거 여자친구 위해 부산 가서 돼지국밥 포장”

  • 뉴스1
  • 입력 2020년 3월 30일 00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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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윤시윤이 과거 여자친구를 위해 부산을 갔던 사연을 풀어놨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윤시윤이 등장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윤시윤에 대해 “예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을 때 부산 돼지국밥을 먹고 싶다고 하니까 서울에도 파는 데 많은데 직접 부산까지 가서 사줬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윤시윤은 “누구를 사랑하면 그런 것 같다. 내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은 치기 어린 마음이 있다. 당사자보다 오히려 내가 거기까지 가는 게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가) 감동은 10% 정도 하고 90%는 얘 좀 무서운 애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엄청 좋아할 줄 알았는데”라며 웃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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