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냥의 시간’ ‘결백’ 개봉 무기 연기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2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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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시사회 일정 등 줄취소… BTS 기자간담회도 유튜브 생중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영화 개봉 연기와 기자간담회 취소 등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개봉할 예정이던 영화 ‘사냥의 시간’은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하고, 25일 예정됐던 언론·배급 시사회와 감독 윤성현, 배우 최우식 등의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영화 ‘결백’도 24일로 예정된 언론·배급 시사회와 배우 신혜선, 배종옥의 라운드 인터뷰 일정을 취소했다. 다음 달 5일로 예정된 개봉일도 무기한 연기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방탄소년단 글로벌 기자간담회’도 유튜브로 진행하기로 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현장 간담회를 취소하고, 유튜브 생중계로만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7’을 발매했다. 발매 첫날 265만 장을 판매했고, 타이틀곡 ‘ON’은 국내 5대 음원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코로나19#사냥의 시간#결백#방탄소년단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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