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전선’ 대구, 52일 만에 신규 확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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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10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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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45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450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대구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2월18일 이후 52일 만에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대구시 등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명도 늘지 않았다. 이로써 대구시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6807명을 유지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0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에서 “추가 확진 환자는 없다. 6807명 중 1085명은 58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고 357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라며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33명”이라고 말했다.

이어 “완치 환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전날 기준 현재까지 총 5274명이 완치판정을 받았다. 완치율은 약 77.5%”라고 덧붙였다.


(서울·대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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