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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메이저 5번 우승 샤라포바, 은퇴 선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0-02-27 04:05
2020년 2월 27일 04시 05분
입력
2020-02-27 03:00
2020년 2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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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던 러시아의 여자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33·사진)가 26일 은퇴를 발표했다. 한때 세계랭킹 1위였던 샤라포바의 현재 랭킹은 373위다. 샤라포바는 이날 한 잡지에 실린 기사에서 “28년 동안 해 온 테니스에 안녕을 고한다. 5차례의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뒤로하고 이제 다른 산을 오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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