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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0년 만의 금메달 1승 남았다…박항서 매직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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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0년 만의 금메달 1승 남았다…박항서 매직 계속

뉴시스입력 2019-12-07 23:10수정 2019-12-0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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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게임 준결승전에서 캄보디아 완파
인도네시아와 10일 오후 9시 마지막 대결

‘박항서 매직’은 현재 진행형이다. 베트남 축구가 60년 만의 동남아시안(SEA)게임 금메달에 한 걸음만 남겨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7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SEA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캄보디아를 4-0으로 대파했다.

4승1무로 조별리그 A조 1위를 차지한 베트남은 토너먼트 첫 관문에서 만난 B조 2위 캄보디아를 대파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베트남은 10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베트남이 이기면 1959년 방콕 대회 이후 꼭 60년 만에 금메달을 가져갈 수 있다. 조별리그에서는 베트남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골로 인도네시아를 2-1로 격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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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베트남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4위,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 우승 등을 지휘한 박 감독은 한 경기만 이기면 또 하나의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박 감독은 전반 초반 판정에 거칠게 항의하다 경고를 받았지만, 결승전 지휘에는 지장이 없다.

베트남은 전반을 3-0으로 크게 앞서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 19분 하득찐의 크로스를 응우엔 띠엔 링이 머리로 마무리했다.수비수가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띠엔 링은 점프의 우위를 앞세워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박 감독이 준결승을 위해 꺼낸 하득찐-띠엔 링 투 톱 카드가 적중한 장면이었다.

전반 21분 띠엔 링의 역습으로 다시 한 번 간담을 서늘하게 한 베트남은 전반 26분 또 한 골을 만들어냈다. 하득찐이 역습으로 2-0이 됐다. 하득찐은 수비수보다 좋지 않은 위치에서 경합을 시작했지만 빠른 발과 힘을 활용해 공을 차지했다. 이후 정확한 슛으로 골맛을 봤다.

베트남은 전반 추가시간 하득찐의 다이빙 헤딩슛으로 세 골차 리드를 잡았다. 캄보디아는 전반 내내 한 개의 유효슈팅도 날리지 못했다.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가던 베트남은 후반 24분 세트피스에서 네 번째 골로 쐐기를 박았다. 코너킥을 하득찐이 방향만 살짝 바꿨다.

베트남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허용했지만 골키퍼 선방으로 무실점 승리를 지켰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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