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 고속도로 낮 12시 절정→오후9시 해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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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8일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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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9.17/뉴스1
2021.9.17/뉴스1
추석 연휴 첫날인 18일 고속도로는 평소 토요일보다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77만대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은 낮 12시쯤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가장 혼잡했다가 오후 7~8시쯤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지방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은 Δ부산 5시간10분 Δ울산 4시간5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2시간10분(남양주 출발) Δ대전 2시간10분 Δ광주 3시간40분 Δ목포 3시간50분(서서울 출발) Δ대구 4시간10분이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예상 시간은 Δ부산 4시간40분 Δ울산 4시간20분 Δ강릉 2시간40분 Δ양양 1시간50분(남양주 도착) Δ대전 1시간30분 Δ광주 3시간20분 Δ목포 3시간40분(서서울 도착) Δ대구 4시간20분이다.

경부선(부산 방향)은 오후 7시쯤 Δ서울~기흥 Δ천안~목전 Δ옥산 분기점~청주 부근에서, 서해안선(목포 방향)은 오후 6시쯤 Δ금천~일직 분기점 Δ팔곡 분기점~비봉 Δ서평택 분기점~당진 부근에서, 중부선(남이 방향)은 오후 5시쯤 Δ하남~동서울 Δ호법 분기점~일죽 부근에서, 영동선(강릉 방향)은 오후 7시쯤 Δ군포~부곡 Δ마성~양지 Δ덕평~이천 부근에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부선(서울 방향)은 오후 3시쯤 Δ동탄 분기점~서울 톨게이트 Δ금토~양재 부근에서, 서해안선(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Δ비봉~매송 Δ광명역~금천 부근에서, 중부선(서울 방향)은 오후 5시쯤 Δ오창~증평 Δ남이천~호법 분기점 Δ산곡 분기점~하남 분기점 부근에서 영동선(서울 방향)은 오후 4시쯤 Δ마성~군포 Δ월곶 분기점~서창 분기점 부근에서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9시25분경 서울 서초구 청계산입구역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향하던 승용차 2대가 충돌해 차량 한대가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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