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도 ‘김어준 지키기’ 참전…“팩트에 기반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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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24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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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 프로그램 진행자 김어준 씨의 편향성과 출연료 논란을 놓고 여야 간 공방이 오가는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김어준 지키기’에 나섰다.

그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시민의 공익을 우선하는 유일한 시민의 방송”이라고 칭했다.

추 전 장관은 24일 페이스북에 “거의 모든 언론이 재벌, 자본, 검찰, 정치권력 등 기득권 세력과 한 편이 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이런 가운데 주인인 시민을 위한 방송, 팩트에 기반한 방송, 시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방송, 진실을 말하는 방송이 하나라도 있어야 한다”고 썼다.

또 “뉴스공장이 정치적으로 편향된 것이 아니라 다른 언론들이 ‘언론상업주의’에 너무 빠져있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며 “외눈으로 보도하는 언론들이 시민외에 눈치볼 필요가 없이 양눈으로 보도하는 뉴스공장을 타박하는 것은 잘못이다”고 주장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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