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규확진 386명, 이틀연속 300명대…서울 62일 만에 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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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19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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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1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6명으로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3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3115명이라고 밝혔다. 총 검사 건수는 7만2702건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351명은 지역 감염자, 35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수도권 확진자는 241명으로 서울 95명, 경기 128명, 인천 18명이었다. 특히 서울은 지난해 11월 18일 92명 발생 이후 62일만에 두 자릿 수로 줄었다. 부산(17명), 대구(15명), 광주(7명), 대전(7명), 울산(5명), 세종(3명), 강원(16명), 충북(5명), 충남(7명), 전북(2명), 전남(6명), 경북(8명), 경남(11명), 제주(1명) 등 모든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외 유입 확진자 35명 가운데 8명은 검역 단계에서, 2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사망자는 19명으로 국내 누적 사망자 수는 1283명(치명률 1.75%)이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745명 증가해 누적 5만9468명이다. 위중증 환자 335명을 포함해 현재 1만2364명이 격리 중이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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