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3명, 지역발생 62명…이틀연속 두자릿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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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0월 1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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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뉴스1 © News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73명 늘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7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2만5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110명) 세 자릿수로 올라섰지만, 전날(47명)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진 뒤 이틀째 1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은 지역 감염자, 11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보면 수도권 확진자는 50명으로 서울 17명, 경기 32명, 인천 1명이었다. 이밖에 부산(6명), 강원(3명), 충남(2명), 전남(1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유입 환자 11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입국 후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누적 사망자는 총 443명(치명률 1.76%)이다.

완치 후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보다 78명 증가해 총 2만3258명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84명을 포함해 총 1407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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