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신규확진 45명…지역발생 2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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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7월 10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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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5명 증가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338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40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일 이후 사흘 만이다. 이달 들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발표일을 기준으로 지난 6일(48명)과 7일(44명)을 제외하면 50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5명 가운데 해외유입이 23명으로, 국내발생 22명보다 1명 많았다.

국내 발생의 경우 서울 7명, 경기 3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10명이 나왔다. 또 대전에서 7명, 광주 3명, 전남 2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경기가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서울 1명, 인천 1명, 충북 2명, 경남 3명이며, 검역 과정에서는 4명이 확인됐다.

완치돼 격리해제 된 환자는 전날보다 46명 늘어 총 1만 2065명이 됐다.

전날 사망자 1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288명으로 늘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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