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팔아요’…허위 매물 올려 금품 가로챈 3명 구속기소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8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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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인 A씨(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 News1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인 A씨(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 News1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악용해 마스크 판매 사기를 벌인 A씨(21)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글을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마스크를 팔 것처럼 속여 481만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19명으로부터 약 820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또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24일까지 사기행각으로 챙긴 돈 2억원으로 불법 도박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도 받는다.

B씨(27) 역시 지난달 2~6일 마스크를 판매할 것처럼 피해자 9명을 속여 152만8000원을 송금 받아 전액 불법도박 자금으로 탕진한 혐의다.

C씨(22)는 지난달 6~12일 비슷한 수법으로 28차례에 걸쳐 마스크 5445장 판매대금 988만1500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목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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