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잭슨 “한국 드라마 ‘킹덤’ 보며 사회적 거리두기 중”

  • 뉴스1
  • 입력 2020년 4월 2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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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사무엘 L. 잭슨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킹덤’을 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엘 L. 잭슨은 지난달 30일 ABC ‘지미 키멜 라이브’에 화상으로 출연해 “최근 ‘킹덤’을 보고 있다”고 알렸다.

방송 당시 지미 키멜은 사무엘 L. 잭슨에게 “벽에 포스터가 보인다. 그곳은 집에 있는 방인가, 어딘가를 방문한 것인가”라고 물었고 잭슨은 “작은 스크린 룸이다. 의자가 8개 정도 있는 작은 공간이다. 나는 늘 이곳에서 무엇인가를 본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엘 L. 잭슨은 “이 공간은 집 내부 게스트 하우스 안에 있다. 그래서 가족들을 방해하지 않고 가능한한 큰 소리로 격렬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밝혔고 지미 키멜은 “최근에는 어떤 격렬한 영화를 보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사무엘 L. 잭슨은 “‘킹덤’을 보고 있다. 한국 좀비 시리즈인데 드디어 누가 귀신을 죽었는지 봤다”면서 한국 드라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킹덤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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