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경구피임약 ‘센스데이’ 패키지를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20~30대 여성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거쳐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최신 디자인 트렌드인 미니멀리즘 감성을 기반으로 부드러운 스킨톤(skin tone) 분홍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함량을 최저로, 나를 위해 순하게’라는 센스데이 브랜드 콘셉트를 담아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번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센스데이는 초저용량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피임약으로 에스트로겐 성분으로 인해 유발될 수 있는 부작용을 완화했다. 또한 동일 성분 제품 중 알약 크기를 작게 만들어 복용 편의도 높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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