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서울-난징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 94명을 격리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중국중앙방송(CCTV)을 인용, 이 항공기에 탑승한 3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자 승객 94명이 격리됐다고 전했다. 발열 증상이 나타난 이들은 모두 중국인이다.
승객들이 타고온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 349편(OZ349)으로, 25일 난징에 도착했다.
CCTV는 발열 증상이 나타난 탑승객 3명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나 후베이성과 관련 있는 사람은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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